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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 IT 관련/사족이 많아 넌

약간 이 이상으로 사족일 수 없는 현실점검 + 앞으로의 계획

by 킴워니 2020. 5. 17.

Welcome 슬럼프

 

 

1. 카카오의 코딩테스트 

 - 한문제 잘못 풀리기 시작하니까 너무 말려서 눈물이 다 나던걸요. 심지어 다음 날 복기해보니까 효율성 아무리 생각해도 못 뚫겠는 한 문제 빼고는 짧은 시간 내에 답 다 나오더라. 이게 사람이 한번 긴장타고 당황하면 돌아갈 수가 없는데 나그거 진짜 잘한다 시험 시작종침과 동시에 긴장하고 당황해서 민폐 있는대로 끼쳐가면서 화장실 3번 가고 시작하는거... 이 상황에 나를 밀어넣을 수 밖에 없는 것 매우 잘 알지만 그래도... 

 

 

2. W사의 코딩테스트 (1차, 2차)

- 1차의 경우 단순히 JS를 쓸 줄 아니? 의 느낌이었다. JS 로 일반 코딩 테스트를 하는 느낌이었고 2차가 과제였다. 솔직히 1차에서 붙을거란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체험을 목적으로 지원을 한거라서 2차는 생각도 안했는데 1차 붙어서 더 당황스러웠다.(한문제 손도 못댐. 아마 파이썬이었어도 못댔을 DP 문제였다.) 제일 처음 응모할 때 2차는 Javascript 혹은 Typescript라고 해서 나는 이번주 플젝도 그따구의(...) 결과물로 제출하고 API를 써보라는 선생님의 말을 듣지 못하면서까지 (yeah I am a 26-year-old big old teacher's pet no surprise there) 죽어라 그 때부터 인프런의 Typescript 강의를 때려넣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Typescript를 하려면 Node.js 를 통달까진 아니어도 그 디렉토리 구조에도 익숙해져야 해서 Node.js 배우고 인강 때려넣고.. 그랬는데 하루 전에 과제안내 메일이 와서 보니까 Vanilla JS 로만 한다고........ 물론 약간 많이 띠용이었지만 차라리 감사했다 저는 타입스크립트는 아닌 것 같아요 선생님... 그런데 어제 시험 쳐보니까 자바스크립트로 프론트엔드가 아니고 Node.js를 이용해서 백엔드를 구현하는 것이었고 나는 웃으면서 지지를 쳤지. 아니 로직은 짰다. 로직 짠걸로 그냥 만족하기로 했다. 로직은 짰는데 왜 못했냐고요? 장고만 쓰는 장린이는 노드제이에스로 데이터를 어떻게 주고받는지 모르겠던걸요... 하 사실 documentation을 읽으면 했을 수도 있었겠지만.. (이하생략) 

 

 

3. 앗 후두둑후두둑하는 소리 들리세요? 무슨 소리냐고요? 저 서류탈락하는 소리요~

- 물론 플젝경험이나 너무 부족해서 이번에 서류 붙을 거란 생각도 안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또 불안해지고 간사한 존재라서 자소서 뭐 하루 남았다 그러면 또 쓰고 싶어지지... 

 

4. 클럽충 (험한욕 매우 험한욕) 때문에 미뤄지고 미뤄지는 시험들 그리고 오프라인 수업

- 시험준비가 그래서 잘 안된다 마인드셋이 안잡힌다ㅋㅋㅋㅋㅋ 하도 미뤄져서 이젠 볼 것이라는 실감조차 없다. 그런데 문제는 나 보기로 한 시험갯수가 매우 많아서 이제 진짜 공부 안하면 안되는데.. 나는 벼락치기가 태생적으로 안되는 사람인걸 앎에도 불구하고(하루라도 넷플릭스 안보면 핸드폰 폭발함 아몰라 아무튼 그럼) 미룬다. 미루면 안되는데.. 아니 그런데 막 하루에 아무것도 안하는 건 아닌데..(변명)

 

 

 

그래서 여튼 지난 한주는 꼭 하기로 정해둔 것들(백준 풀거나....백준 풀거나.... 기술면접 준비한다든가....) 만 한 것 같다. 아니 그런데 그렇게 놀지도 않았는데(억울) 여튼 담주부터는 다시 좀 열심히 살어야지!

 

1. 프로그래머스 SQL Kit 할 것!

2. 자바자바자바잡잡자밪밪바잡잡잡잡자밥잡자바잦ㅂㅈ + 스프리스프링스플이스플으슾르이슾르으시스프르잇스프르잋ㅇ

3. 시험공부.. 해야지..

 

그리고 제발 리드미나 TIL 깔끔하게 좀 정리하는 사람이 되자..ㅎ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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